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인공(다크 소울 3) (문단 편집) ==== 배신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160730221223_1.jp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160730221243_1.jpg|width=100%]]}}}|| '불의 계승의 끝' 엔딩에서 화면이 암전되어가는 도중 플레이어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는데, 이때 화면이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에 화방녀를 공격하는 것이 조건. 참고로 자검류처럼 공격 면적이 좁으면 아무리 애를 써도 화방녀를 때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에 이 엔딩을 볼 사람이라면 공격범위가 넓은 무기로 스위칭할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무희의 쌍마검이나 화형의 까끄라기, 데몬의 손톱자국, 횃불 등 빛을 내는 장비를 들고있다면 암전되는 화면을 다시 밝힐 수 있다. >''Nameless. accursed Undead. unfit even to be cinder.'' >'''이름도 없고 장작조차 되지 못한, 저주받은 불사.''' >''And so it is.'' >'''하지만, 그렇기에...''' >''That ash seeketh embers.'' >'''재는 잔불을 바라는 거야.''' 화방녀를 불러 꺼져가는 불꽃을 거두게 하려다 '''화방녀를 죽이고, 태초의 불꽃을 빼앗는다'''. 화방녀는 죽어가면서도 불을 거두려고 하지만, 재의 귀인은 화방녀의 머리를 짓밟고, 죽어가는 그녀의 수중에서 태초의 불을 강탈한다. 그리고 나레이션과 함께 태양을 향해 불꽃을 들어 올리며 끝이 난다. 게임 시작 인트로에서 나온 나레이션과 완벽히 같은 나레이션이 [[수미상관|나오는 것]]이 주목할 점. 이 엔딩은 [[데몬즈 소울]]의 짐승의 요인이 되는 엔딩의 오마주이기도 하다. 둘 다 화방녀를 배신하고 강력한 힘(짐승, 태초의 불꽃)을 거둔다는 점, 나레이션으로 이어지는 구도가 비슷하다는 점, 그리고 히로인의 머리를 밟는다는 점까지. 데몬즈 소울 엔딩의 오마주와 나레이션을 빌어 보면,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기에 더 큰 힘을 바란다는 점에서 태초의 불을 강탈해 자신의 힘으로 삼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엔딩 자체는 한 개의 엔딩이라고 보다는 이스터 에그 수준의 엔딩에 가깝다. 이 엔딩으로 진행해 봤자 엔딩에 대응되는 업적을 받지도 않기 때문이다.[* 불을 빼앗는 연출이 있으나 태초의 불을 계승하는 자 업적 또한 얻지 못한다.] 다만 다른 엔딩처럼 다음 회차로 넘어가는 선택지는 멀쩡히 뜬다. 그렇다면 어째서 처음부터 불을 계승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았는지 의문인데, 아무래도 시대의 끝을 인정하고 불을 거두려 했으나 꺼져가는 불을 보자 잔불을 원하는 충동을 견디지 못하고 타락하여 빼앗아 버린 듯하다. 또한 다크링처럼 보이는 변질 된 태양을 향해 태초의 불을 들어 보이는 것과 태초의 불이 아니라 잔불을 원한다는 것을 보면 세계를 지키고 유지하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자신의 힘을 위해 태초의 불을 계승하지 않고 자신의 의도대로 쓰려고 함으로도 볼 수 있다. 그냥 본인이 직접 화로에서 꺼내려고 들면 태초의 불이 자신을 삼킬 수도 있으니 불을 다루는 화방녀를 이용해 꺼지기 직전의 불을 강탈하면 자신의 뜻 대로 이용 할 수 있으리란 심산으로 보면 앞뒤가 맞다. 태양 또한 원래는 태초의 불로 첫 장작의 왕이 된 그윈을 상징하는 것이긴 하지만 여기의 태양은 제대로 된 것이 아닌 다크링 처럼 보이는 것으로 자신에게 영원히 힘을 갈구 할 수 있게끔 해준 다크링을 경배하려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이 엔딩 덕택에 재의 귀인의 인성이 쓰레기라는 뜻의 재의 빌런, 좆의 귀인 등 멸칭이 생겨나 우스게 소리로 주인공의 평판을 깎아 먹는데 일등으로 공헌했다는 소리도 나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